감성콘텐츠기술연구소 황민철 교수는 지금까지의 R&D 연구과제 수행 실적을 인정받아 대학으로부터 영구적으로 연구공간을 제공받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제공: 상명대학교)
감성콘텐츠기술연구소 황민철 교수는 지금까지의 R&D 연구과제 수행 실적을 인정받아 대학으로부터 영구적으로 연구공간을 제공받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제공: 상명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상명대학교가 10일 상명대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 3층에서 R&D과제 우수 수행자에 대한 영구 과제연구실 현판식을 진행했다.

현판식은 감성콘텐츠기술연구소(Emotion Engineering Lab) 황민철 교수(연구소장)가 연구책임자로서 지금까지 과제수행을 통해 누적 계약금액 100억원 이상 수주한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고, 정년퇴직 시까지 연구공간을 제공 받게 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는 백웅기 총장, 우제완 교학부총장(서울), 유진호 산학협력단장, 황민철 교수를 비롯한 연구소 연구원들이 참여했다. 현판식과 함께 그동안의 연구 성과 및 진행방향 등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상명대 감성콘텐츠기술연구소는 뇌신경공학, UX 디자인, 심리, 컴퓨터공학을 융합한 감성 인식 및 반응 시스템 기술(감성 아바타, 감성 로봇, 감성 조명 및 사운드, 감성자동차, 감성VR)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대학원에 설치된 감성공학과 설립의 기초가 되기도 했다.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주요 부처와의 프로젝트, 현대자동차, 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주요 기관 및 기업과 산학협력을 진행한바 있다.

그 외에도 SCI 및 국내‧외 논문 368편과 특허 출원 및 등록 178건, 기술이전 및 소프트웨어 등록 등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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