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무소속 손금주(나주·화순) 의원이 10일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에서 선정하는 제8회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는 300여명의 언론·법·정치학 전공학자와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학술단체다.

올바른 언어사용을 통한 정치문화 개선에 기여하고자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과 함께 2011년부터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을 시상하고 있다.

특히 바른정치언어상은 대학생 모니터단이 한 해 동안 모든 국회의원의 공식회의 발언을 분석하고 평가하며 상임위별 동료의원의 추천점수를 더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손금주 의원은 국민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한 결과 품위 있는 올바른 언어 사용으로 동료의원의 모범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 의원은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의 목소리를 국회에 전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렇게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정치권의 바른언어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 국민께 신뢰받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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