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세계해사대학 교수와 재학생 14명(10개국)이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방문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천지일보 2019.4.9
지난 8일 세계해사대학 교수와 재학생 14명(10개국)이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방문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천지일보 2019.4.9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지난 8일 세계해사대학(World Maritime University, WMU) 교수와 재학생 14명(10개국)이 연수원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세계해사대학(WMU)는 UN 산하 전문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가 1983년에 설립한 석사과정의 해사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그동안 약 49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현재 각종 국제기구와 세계 각국의 해사업무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과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연수원을 방문한 세계해사대학 학생들은 연수원에 대한 소개와 선박조종시뮬레이터(SHS), 소화 훈련장, 구명정 훈련장 등 연수원의 교육 시설을 견학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재 연수원장은 “세계해사대학 재학생들과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해운·조선 분야의 위상을 소개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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