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로버트 할리(하일)가 소변 간이 시약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9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 할리는 지난 8일 진행된 조사에서 “지난달에 마약을 구매해 지난주에 투약했다”고 시인했다.
경찰은 정밀 감식을 위해 로버트 할리의 모발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원으로 보낸 상태다.
경찰은 로버트 할리의 필로폰 구매 양과 상습 투약 여부, 공범이 있는지 등을 추가 조사 중이다. 이르면 9일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국제변호사 출신인 로버트 할리는 부산 사투리를 쓰는 외국인으로 주목받으며 방송계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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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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