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K-water 구미사업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 아동 옹호센터와 구미 인덕초등학교 관계자들이 5일 경북 구미시 확장단지 내 근린공원에서 ‘아동 친화 놀이터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 2019.4.5
구미시와 K-water 구미사업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 아동 옹호센터와 구미 인덕초등학교 관계자들이 5일 경북 구미시 확장단지 내 근린공원에서 ‘아동 친화 놀이터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 2019.4.5

아동 인식 증진과 의견반영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시가 식목일을 맞아 5일 확장단지 내 근린공원에서 ‘아동 친화 놀이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구미시와 K-water 구미사업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 아동 옹호센터와 구미 인덕초등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아동 친화 놀이터 조성에 아동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지역사회 내 아동의 참여와 권리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고 의견도 반영해 조성했다.

특히 놀이터 조성 의견에 도움을 준 ‘Happy play 구미인덕 어린이단’ 학생들도 참여했다. 이들은 놀이터 조성 현장에서 설명을 듣고 직접 이름을 지은 ‘Happy play 살구 동산’ 위에 묘목을 심은 뒤 나무 이름표와 새집도 달았다.

구미시 관계자는 “놀이터의 주인인 아동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더 뜻깊다”며 “앞으로 남은 놀이터 명칭과 준공 등도 아동 친화 정책의 좋은 선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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