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인천 부평구보건소(소장 곽광희) 모자보건사업 현장연수에 라오스 간호사 8명이 참여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현종열 시민기자] 지난 2일 인천 부평구보건소(소장 곽광희) 모자보건사업 현장연수에 라오스 간호사 8명이 참여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종욱 펠로우십프로그램 일환인 이번 연수에 동남아시아 최빈국인 라오스 간호사를 초대, 현장실습으로 모자보건요원을 양성하고자 함이다.

나아가 라오스의 모자보건사업을 증진시켜, 모성 사망률 및 영유아 사망률을 낮추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곽광희 보건소장은 “과거 우리나라도 모자보건에 대한 통계조차 마련되지 않았던 개도국 당시 여러 도움의 손길을 받았고, 의료 선진국이 된 오늘날, 연수생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으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교육자로서 활동하도록 방향을 잡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수 참여자들과 라오스 간호사 8명은 부평구보건소의 모자보건사업 연수를 보고 배우며 실습을 즐기고 있었다.

이번 보건소 시설견학과 경험으로 라오스 보건의료정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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