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박용갑 중구청장이 3일 효문화마을관리원 효 독서체험관에서 체험관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1일 사서가 되어 효 동화책을 읽어줬다. (제공: 대전 중구) ⓒ천지일보 2019.4.3
대전 중구 박용갑 중구청장이 3일 효문화마을관리원 효 독서체험관에서 체험관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1일 사서가 되어 효 동화책을 읽어줬다. (제공: 대전 중구) ⓒ천지일보 2019.4.3 

효문화마을관리원 독서체험관서 1일 사서로 변신한 박용갑 중구청장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중구 박용갑 중구청장이 3일 효문화마을관리원 효 독서체험관에서 체험관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1일 사서가 되어 효 동화책을 읽어줬다.

30여명의 어린이들은 구청장 할아버지의 구수한 이야기에 상상력을 더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재미나게 들었다.

“그래서 호랑이는 어떻게 됐어요?”, “할아버지! 더 읽어주세요” 어린이들의 다양한 요청에도 박 청장은 따뜻한 미소를 띄며 효 관련 동화책 여러 권을 읽어주며,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쑥쑥 크는 게 부모님께 하는 가장 큰 효도예요, 잊지 말아요!”

효 관련 동화책 2000여권이 마련된 효 독서체험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효동영상 관람, 노인되어보기, 효인형극 관람 등도 체험할 수 있으며, 동화구연 프로그램 참여는 효문화마을관리원에 사전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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