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이 2일 구미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9 구미지역 학생 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 개강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상담자원봉사자들이 개강식에 참여해 교육을 듣는 모습. (제공: 구미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4.2
구미교육지원청이 2일 구미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9 구미지역 학생 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 개강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상담자원봉사자들이 개강식에 참여해 교육을 듣는 모습. (제공: 구미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4.2

특강 통해 소통 중요성 강조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이 2일 구미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9 구미지역 학생 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 개강식’을 개최했다.

지난 1989년에 출범한 구미지역 학생 상담봉사자연합회는 구미지역에서 상담봉사자들에게 체계적인 자체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봉사자들의 상담역량을 강화해 학교 학생들의 정서적인 지원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봉사자들은 이도현 TBC 방송 아나운서의 ‘마음을 움직이는 화법’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듣고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봤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석한 A씨는 “부모뿐 아니라 현장에서 학생들을 만나는 상담자들이 아이들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공감해야 함을 절실히 느꼈다”고 강조했다.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구미지역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마음에 감동했다”며 “올해도 현장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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