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양산실종아동이 실종 하루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2일 경남양산경찰서는 “양산 실종 아동 최모군이 이날 오후 1시 30분쯤에 거주지인 A 아파트 옆 인근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최군은 동네 주변을 걷고 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아이가 다친 곳은 없었고 아이를 어머니에게 인계한 뒤 사건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최군은 지난 1일 경상남도 양산시 양주로의 한 아파트 앞을 엄마와 함께 걸어가다 갑자기 사라졌다. 최군의 어머니는 아들을 찾다가 이날 밤 10시쯤 경찰에 실종신고 했다.

이날 최군의 엄마는 실종 전 최군을 훈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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