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기관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인하대 산학협력단 ‘선정’

[천지일보=신중균 시민기자] 인천시 남구(청장 박우섭)는 현재 위탁운영 중인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치매보호센터를 2011년부터 향후 3년간 위탁수행할 사업자를 공개모집하고, 지난달 30일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각각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와 치매보호센터를 수탁한다.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2007년 6월 사업을 개시, 지역사회 중심으로 정신질환자 관리체계를 구축해 예방·상담·치료·재활과 사회복귀를 도모하고 있다.

또 만성 정신질환자 재활프로그램 운영, 아동·청소년 대상 학교 정신보건 사업, 자살예방 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남구치매센터는 지난 2000년 1월부터 치매환자를 주간 보호센터에서 낮 동안 돌보면서 인지능력과 신체활동 향상 및 유지를 위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였다. 환자 가족들에게 돌봄 관련 교육과 정보 그리고 환자를 맡김으로 휴식의 시간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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