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5시경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 롯데아울렛 외부벽 3층과 4층 사이에 설치된 천막이 갑작스러운 돌풍에 무너져 부상자가 발생했다. 롯데아울렛 외벽에 설치된 천막이 무너져 있다. ⓒ천지일보 2019.3.30
30일 오후 5시경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 롯데아울렛 외부벽 3층과 4층 사이에 설치된 천막이 갑작스러운 돌풍에 무너져 부상자가 발생했다. 롯데아울렛 외벽에 설치된 차양막이 무너져 있다. ⓒ천지일보 2019.3.30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30일 오후 5시경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 롯데아울렛 외부벽 3층과 4층 사이에 설치된 차양막이 갑작스러운 돌풍에 무너져 피해자 한 명이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한 목격자는 40~50대 한 남성이 구조물에 머리를 다쳤고, 이를 목격한 한 할머니가 소방당국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피해자 1명의 신고가 들어왔다고 피해사실을 확인해줬지만 정확한 피해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당시 갑자기 우박이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부는 등 기상 이변이 일어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고, 일부 지역에서는 싸락 우박이나 싸락눈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30일 오후 5시경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 롯데아울렛 외부벽 3층과 4층 사이에 설치된 천막이 갑작스러운 돌풍에 무너져 부상자가 발생했다. 롯데아울렛 외벽에 설치된 천막이 무너져 있다. ⓒ천지일보 2019.3.30
30일 오후 5시경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 롯데아울렛 외부벽 3층과 4층 사이에 설치된 천막이 갑작스러운 돌풍에 무너져 부상자가 발생했다. 롯데아울렛 외벽에 설치된 천막이 무너져 있다. ⓒ천지일보 2019.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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