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국토부가 28일 세종 5-1생활권에서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추진단’을 출범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 2019.3.29
세종시와 국토부가 28일 세종 5-1생활권에서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추진단’을 출범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 2019.3.29 

국가 시범도시 세종·부산 추진단 출범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와 국토교통부가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부산 에코델타시티·세종 5-1생활권)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28일 ‘국가 시범도시 세종・부산 추진단’ 출범과 함께 세종·부산 추진단별로 각각 개소식을 개최했다.

세종·부산 추진단은 시범도시별 마스터플래너,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지방자치단체(부산시, 세종시), 사업시행자(K-water, LH) 등으로 구성되며, 연말까지 스마트서비스 구체화 를 목표로 시범도시 사업전반을 총괄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세종시와 국토부가 28일 세종 5-1생활권에서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추진단’을 출범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 2019.3.29
세종시와 국토부가 28일 세종 5-1생활권에서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추진단’을 출범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 2019.3.29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정재승 MP(세종), 황종성 MP(부산) 및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지방자치단체, 사업시행자(K-water, LH),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는 백지상태의 부지에 4차산업혁명의 미래신기술을 구현하여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시티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1월 입지선정(2곳) 이후 기본구상과 시행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월 13일에는 대통령과 관계기관 및 민간 기업 등 300여명이 참석한 ‘혁신의 플랫폼, 함께 만드는 스마트시티’ 행사에서 시범도시별 시행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세종시와 국토부가 28일 세종 5-1생활권에서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추진단’을 출범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 2019.3.29
세종시와 국토부가 28일 세종 5-1생활권에서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추진단’을 출범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 2019.3.29

이날 개소식 행사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은 “국가 시범도시를 통해 시민·민간과 함께 도시·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구축하고 시민의 삶이 변화되는 사람 중심의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권혁진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은 “추진단 운영을 통해 관계기관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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