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불법 몰카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정준영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취재진의 질의를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3.14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불법 몰카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정준영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취재진의 질의를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3.14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정준영(30)의 유치장 근황이 전해지면서 네티즌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채널 A는 21일 구속 후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있는 정준영이 만화책을 읽으며 보내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정준영은 앞서 승리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불법 촬영 성관계 동영상을 올린 혐의로 구속됐다. 

해당 보도 이후 평소 문란한 사생활은 물론 타인의 인권을 짓밟는 몰카 중독 증세까지 보였던 정준영이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다면 있을 수 없는 태도라는 비난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경찰은 유치인들의 인권 등을 이유로 일부 유치장에 만화책을 비치하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5일엔 인기 유튜버 강혁민이 정진영의 문란한 사생활을 폭로했다. 그는 “정준영은 여자와의 잠자리에 미친 사람이었다”며 “여자였다면 피하고 싶은 사람이었다. 몰카충까지 진화를 했을 줄은 몰랐다. 언젠가 터질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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