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IT&CM China에 경기도 단독 홍보관(단독부스)으로 참가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관광공사)  ⓒ천지일보 2019.3.27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IT&CM China에 경기도 단독 홍보관(단독부스)으로 참가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관광공사) ⓒ천지일보 2019.3.27계

도내 6개 업체와 중국 상해의 IT&CM China 2019 참가

상해 인센티브 여행사 초청한 경기도 설명회 시장공략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IT&CM China에 경기도 단독 홍보관(단독부스)으로 참가했다.

중국 상해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MICE 박람회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Event) 등의 영문 앞 글자를 딴 말로 대형 단체 관광과 이벤트 등을 포함한 관광산업을 뜻한다.

2018년 행사 당시 전 세계 289개 업체가 참여할 만큼 큰 규모를 자랑한다. 공사는 경기도 홍보관 운영과 지속적인 업체 상담을 진행하며 홍보에 나섰다.

19일 저녁에는 기존 단체관광 여행사뿐 아니라 인센티브 전문여행사 담당자들을 초청해 별도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경기도 자원을 본격적으로 홍보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제회의 전담기구인 고양컨벤션뷰로를 비롯 청심평화월드센터, 대명리조트, 쁘띠프랑스, 한국민속촌, 스포츠몬스터가 공동참가 했으며 공사와 함께 총 150여건의 바이어 상담을 추진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중국의 마이스 시장은 자국 내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이번 박람회는 중국 마이스 업계 네트워크 구축과 경기도 브랜드 홍보를 목표로 추진됐다”며 “형성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마이스 개최지로써 경기도의 이점을 확실히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부터 꾸준히 노력해 온 동남아 지역에서 성과가 나타나, 대규모 인센티브 단체가 경기도를 방문한다. 한국관광공사와 협력을 통해 유치한 인도네시아 알리안츠 보험회사 직원 2000명이 이번달 말부터 네 차례에 걸쳐 경기도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 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