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커넥티드카-UBI 특약’ (제공: 현대해상) ⓒ천지일보 2019.3.26
현대해상 ‘커넥티드카-UBI 특약’ (제공: 현대해상) ⓒ천지일보 2019.3.2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이 현대자동차 블루링크(BlueLink)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운전습관연계(UBI)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블루링크 서비스를 이용중인 현대차 운전자는 26일 책임개시 되는 계약부터‘커넥티드카-UBI 특약’을 가입해 추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출시된 ‘커넥티드카-UBI 특약’은 기존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의 7% 보험료 할인 혜택에 더해 안전하게 운전하는 고객에게 보험료 5%를 추가로 할인해 주는 상품이다.

안전운전 여부는 블루링크 장치를 활용해 급가속·급감속·급출발·운행시간대를 고려해 판정하고 보험기간 중 블루링크 서비스 內 ‘안전운전습관’에 기록된 점수가 70점 이상인 경우 보험료 할인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 UBI 특약은 통신사 네비게이션 앱을 활용해 운전습관을 체크하는 방식으로 일부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었으나 현대해상은 자동차에 고정적으로 장착된 블루링크 장치를 활용하는 새로운 방식을 택해 기존 방식보다 정확하게 운전습관을 반영했다.

추가적으로 현대해상은 고객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현대자동차와 연계해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7% 할인)·커넥티드카-UBI 특약(5% 할인)’은 물론 ‘마일리지 특약(최대 33% 할인)’까지 일괄적으로 보험료 할인혜택을 적용한다.

박주식 현대해상 자동차보험부문장 전무는 “당사와 현대자동차 양사의 Big-Data 분석을 통해 개발한 이번 신상품은 고객에게 보험료 할인은 물론 안전운전을 장려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자동차 IT기술과 Big-Data의 결합을 통한 신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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