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과 부산교통공사가 지난 22일 오전 부산문화회관 접견실에서 부산시립예술단의 위상 강화와 문화가 흐르는 부산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가운데 이용관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왼쪽)와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문화회관) ⓒ천지일보 2019.3.23
부산문화회관과 부산교통공사가 지난 22일 오전 부산문화회관 접견실에서 부산시립예술단의 위상 강화와 문화가 흐르는 부산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가운데 이용관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왼쪽)와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문화회관) ⓒ천지일보 2019.3.23

부산도시철도 내 ‘찾아가는 시립예술단’ 공연 추진계획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이용관)과 부산교통공사(사장 이종국)가 지난 22일 오전 부산문화회관 접견실에서 부산시립예술단의 위상 강화와 문화가 흐르는 부산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문화가 있는 날-부산’을 맞아 부산도시철도 시청, 연산, 센텀시티, 서면, 사상역 총 5개 역내 간이무대에서 부산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예술단’공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됐다.

이용관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는 “부산시립예술단이 부산 최대 대중교통수단인 부산지하철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으로 다가가고 또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할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나아가 두 기관이 지역 내 사회적 책임 강화 및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힘써나갈 것을 약속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문화회관은 1993년 전관을 개관한 후 부산의 대표적 문화공연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2017년 1월 1일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으로 공식출범한 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도시철도 내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6시 시청, 연산, 센텀시티, 서면, 사상역에서 별도 관람료 없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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