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23일 프로야구 개막식이 열리는 사직야구장에서 청렴부산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한 가운데 오거돈 시장이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선수에게 위촉패를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시) ⓒ천지일보 2019.3.23
부산시가 23일 프로야구 개막식이 열리는 사직야구장에서 청렴부산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한 가운데 오거돈 시장이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선수에게 위촉패를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시) ⓒ천지일보 2019.3.23

오거돈 부산시장 “청렴한 부산, 함께 노력합시다”

청렴부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 유도

사회 전반에 청렴문화 확산 도모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선수가 청렴부산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부산시는 23일 프로야구 개막식이 열리는 사직야구장에서 청렴부산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거돈 시장은 직접 사직야구장을 찾아 청렴부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선수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부산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야구 도시 부산의 대표선수인 이대호 선수는 청렴 부산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됨으로써 청렴 부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위촉패를 전하면서 “이대호 선수의 청렴 홍보 활동이 시민이 행복한 청렴도시 부산 구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청렴한 부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부산시 감사관실 직원들은 2만 5천명의 관중이 운집하는 사직야구장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 부산을 응원하고자 청렴 부산 응원 막대를 제작·배포하는 캠페인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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