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지난 21일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사회, 경제 등 모든 분야의 체계적 정리 및 발전상 집대성을 위한 담양군사 편찬사업 추진에 대한 최초보고회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9.3.22
담양군이 지난 21일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사회, 경제 등 모든 분야의 체계적 정리 및 발전상 집대성을 위한 담양군사 편찬사업 추진에 대한 최초보고회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9.3.22

‘담양군사 편찬위원회’ 최초보고회 개최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사회, 경제 등 모든 분야의 체계적 정리 및 발전상 집대성을 위한 담양군사 편찬사업 추진에 대한 최초보고회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지난 21일 개최했다.

담양군사 편찬사업은 담양문화원과 공동으로 오는 2020년까지 기본계획 수립, 자료수집, 집필, 간행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담양군에 따르면, 편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담양군사 편찬위원회 설치조례 제정으로 22명의 편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사전준비를 마쳤다.

담양군사 편찬위원회는 앞으로 군사편찬 지침 및 운영 방안, 군사원고 심사 및 수록사항 결정 등을 심의하며, 이날 보고회에서는 위원 위촉과 함께 실무조직인 편집위원회를 총괄 운영할 상임위원으로 전 국립광주박물관 조현종 관장을 위촉하고 편찬사업 추진 경과와 위원들의 의견을 공유했다.

담양군 관계자는 “1980년 이래 3차례 담양군지를 발간했으나 이번에 추진하는 담양군사는 과거와 전통을 기록하는데 그치지 않고 군의 생동하는 모습과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해 생태와 인문학의 도시인 천년 담양의 참모습을 담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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