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지진희는 지난달 12일 종영된 MBC 드라마 <동이>에서 숙종역으로 열연했다. (사진=드라마 화면 캡쳐)

30여 점 출품에… 수익금은 불우이웃 위해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배우 지진희가 12월에 열리는 도자기 전시회에 직접 만든 작품을 출품할 예정이다.

30일 소속사 N.O.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진희가 오는 1~4일 서울 중구 정동의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개최되는 ‘두 번째 버금이 展’에 직접 구운 도자기 30여 점을 출품한다.

소속사는 “지진희는 '동이' 촬영이 끝나고 나서 도자기 굽는 데 열중하며 전시회 준비를 해왔다”며 “예전부터 도자기 만들기를 취미 생활로 즐겨왔던 터에 전시회 취지를 듣고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시각디자인학을 전공한 사진작가 출신 지진희는 지난달 ‘아티스타 에비뉴엘’ 사진 전시회에도 참여해 자신의 사진 작품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전시회는 전문 공예가들이 아닌 분야별 전문가들이 만든 도자기를 전시하는 행사로, 수익금은 도자 문화 발전이나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된다.

한편 지진희는 지난달 12일 종영된 60부작 MBC 드라마 <동이>에서 숙종역으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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