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자 의장이 지난 21일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및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개관식에 참석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19.3.22
조명자 의장이 지난 21일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및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개관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19.3.22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수원시의회가 지난 21일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및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개관식을 가진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세계적 생태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Freibrug)시의 전망대를 본뜬 나선형 전망대로 연면적 345㎡, 높이 33m 규모의 지상 3층 구조에 전망층·전시실·카페 등을 갖췄다.

또한 전망대 옆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연면적 308㎡에 지상 1층으로 건립돼 체험교실 2개소와 소교육실·전시홀 등을 갖췄으며 향후 생태체험·환경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된다.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회 위원장은 “아름다운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와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개관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수원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은 “전망대는 그동안 쌓아온 프라이부르크시와의 우정을 나타내는 상징물이 될 것”이라며 “자매도시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시민의 복리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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