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교육개발원이 공무원 특화교육과정인 ‘인천역사탐방’ 교육과정을 운영한 가운데 교육에 참석한 전국 공무원 등이 중구 차이나타운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9.3.22
인천인재교육개발원이 공무원 특화교육과정인 ‘인천역사탐방’ 교육과정을 운영한 가운데 교육에 참석한 전국 공무원 등이 중구 차이나타운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9.3.22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인재개발원이 전국공무원 69명을 대상으로 특화교육과정인 ‘인천역사탐방’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시에 따르면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인천역사탐방’ 교육에 참가한 69명중 30명(44%)은 서울, 충청, 강원, 전라,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교육수강을 위해 인천을 방문하는 등 유래 없는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이번 과정은 3일 과정으로 1일차에는 ‘인천의 변화와 미래’ ‘인천의 뿌리(미추홀에서 인천까지)’등 인천의 역사와 문화, 미래 등을 학습했다. 2일차에는 중구 개항박물관, 근대건축전시관, 송도G타워 홍보관, 인천도시역사관 등을 관람하고, 3일차에는 갑곶돈대, 강화역사박물관, 평화전망대와 강화 유적지 등을 탐방했다.

30명의 전국 공무원은 중구와 강화 유적지 탐방을 통해 인천의 살아 숨 쉬는 역사와 문화의 현장 체험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발전된 모습을 보면서 인천의 미래 발전가능성을 엿보았다.

한편 인천인재개발원은 전국 공무원 대상 특화교육과정으로 ▲생명과 환경 ▲인천역사탐방▲국제기구 및 MICE 산업유치 ▲서해평화이해 과정 등 4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중 ‘생명과 환경’ ‘서해평화이해‘는 2017년과 2018년에 ‘전국 시도 교수요원연찬대회’에서 신규교육 과정개발 분야에 행정안전부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인천인재교육개발원이 공무원 특화교육과정인 ‘인천역사탐방’ 교육과정을 운영한 가운데 교육에 참석한 전국 공무원 등이 중구 차이나타운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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