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성 부장판사 (출처: 연합뉴스)
임민성 부장판사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촬영·유포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정준영(30)이 2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정준영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정준영의 구속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임민성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전북 전주 출신인 임민성 부장판사는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다.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임민성 부장판사는 1996년 3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28기로 그는 광주·수원·인천지법 등에서 근무했으며 지난해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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