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우먼 박나래와 김종식 목포시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19.3.19
목포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우먼 박나래와 김종식 목포시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19.3.19

홍보 영상 제작 등에 참여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개그우먼 박나래를 목포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19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평소 남다른 흥과 끼로 국민들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박나래 씨가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목포의 딸로 불리고 있다”며 “즐겁고 유쾌한 이미지가 문화예술의 도시이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즐거움을 주는 관광도시 목포를 알리는데 가장 적합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해상케이블카 개통, 맛의 도시 선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제1회 섬의 날 개최 등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시점이어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나래씨가 톡톡튀는 사이다 갚은 시원한 홍보로 목포의 매력을 한층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나래는 그동안 방송에서 고향인 목포에 대한 애정을 보였으며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특유의 재치와 다재다능한 솜씨로 목포의 특별한 음식 맛과 명소를 알려왔다. 앞으로 홍보대사로써 각종 홍보매체 등을 통해 목포 알리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바쁜 스케줄에도 목포시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한 박나래 홍보대사는 “목포는 나고 자란 곳이어서 그런지 항상 애틋함과 끌림을 가지게 되는 곳”이라며 “영예로운 홍보대사로 임명해주신 목포시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목포를 알리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개그우먼 박나래 씨를 목포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영광”이라며 “박나래 홍보대사를 통해 목포의 브랜드가치가 더욱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인 박나래는 목포 태생으로 지난 2006년 KBS 21기 개그우먼으로 데뷔, 현재 MBC ‘나혼자 산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인기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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