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인천 중구 북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정기적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소외계층 이웃에게 전달할 반찬을 만들고 있다. (제공: 인천 중구청) ⓒ천지일보 2019.3.19
지난 18일 인천 중구 북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정기적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소외계층 이웃에게 전달할 반찬을 만들고 있다. (제공: 인천 중구청) ⓒ천지일보 2019.3.19

저소득 40가정 방문, 반찬 전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 북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특화사업으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인 ‘정기적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구에 따르면, 북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경원·정광식)는 지난 18일 정기회의를 개최해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2019년 협의체 특화사업’을 결정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작년에 이어 한시적으로만 진행하던 밑반찬 지원 사업을 홀수 달마다 진행하기로 했다.

또 장애인·독거노인 등 거동이 어려운 분들에게 손발 역할과 아울러, 가족들이 모이는 명절에 혼자 쓸쓸히 보내는 이웃들을 찾아 생필품 및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마친 위원들은 저소득가정 총40 가정을 방문해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윤경원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분들을 도울 방안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눴다”며 “자원봉사는 말보다는 실천이 중요하다고 여기고, 봉사활동을 늘려 정기적인 밑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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