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안산 예술의 전당에서 한호전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7일 안산 예술의 전당에서 한호전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가 지난 7일 안산 예술의 전당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호전은 전문 항공승무원 인재를 양성하는 항공전문학교, 이날 신입생 입학식에는 항공운항학과정 신입생을 포함한 호텔경영학과정, 카지노딜러과정, 호텔조리학과정, 제과제빵과정, 커피바리스타학과정, 뷰티학과정 등 전 과정 신입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축하무대, 개회사 및 국민의례, 연혁보고,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을 비롯해 대한항공 표경아 前 수석사무장, JW메리어트 호텔 홍상의 지배인, 스타셰프이자 한호전 특임교수인 정호영 교수, 박준서 대한민국 제과명장 등 국내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2019학년도 신입생 대표로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항공서비스학과정 유한이 학생은 “이 자리에 오니 신입생이 됐다는 것이 실감이 났고 앞으로 전문 승무원으로 성장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호전은 항공호텔관광특성화 학교로 1989년 개교 이래 30년 동안 현장감 있는 실무교육중심으로 미래 항공 산업을 이끌어 나갈 스튜어디스를 양성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항공서비스학과정은 항공승무원과정, 지상직공항서비스과정으로 세분화해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예비모집기간에 접수할 경우 가산점 반영과 적성검사 면제의 특전이 있다”고 말했다.

한호전 항공서비스학과정은 이미지메이킹 실습실을 비롯해 Mock-up실(비행모형실습실)은 ‘Boeing 747’ 기종으로 실제 비행기 모형과 동일하게 제작했다.

학교 관계자는 “항공운항학과정 학생들은 항공 비행안전 실습과 기내 식음료 서비스 교육 등 승무원의 업무에 대해 세세하게 배울 수 있으며, 항공학과정 학생들에게 CRS자격증, 공인어학자격증, 식음료자격증 등 실무에 필요한 자격증 교육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학 부문에서는 1:1 화상원어민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아시아나 항공 본사 실습체험과 해외 중단거리 비행실습으로 승무원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한호전은 항공운항학과정, 호텔경영학과정, 카지노딜러과정, 호텔조리학과정, 제과제빵과정, 커피바리스타학과정, 뷰티학과정 전 과정이 2020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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