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브라질·멕시코 新정부 주요 경제정책과 한-중남미 협력방안’ 주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국제지역대학원(GSIAS, 원장 김원호)과 대한상공회의소(KCCI, 회장 박용만)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브라질·멕시코 新정부 주요 경제정책과 한-중남미 협력방안’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13일 한국외대에 따르면 최근 우리 정부는 태평양동맹(Pacific Alliance)의 회원 가입 및 메르코수르(MERCOSUR)와의 FTA협상을 모색하고 있으며 기업들 또한 그 곳에서의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태평양동맹 및 메르코수르의 주도 국가인 멕시코와 브라질에서 새롭게 출범한 정부의 경제·통상정책에 대한 이해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멕시코와 브라질의 싱크탱크 연구기관 및 국제경제기구에서 활동하는 양국의 전문가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멕시코·브라질 신정부의 주요 경제·통상정책과 한-중남미 경제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컨퍼런스에는 외교부 관련 부처를 비롯해 주한 멕시코, 브라질 대사를 포함한 중남미 국가들의 주한 대사들, 중남미 경제통상 전문가 및 학자들, 기업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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