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대구은행장(왼쪽)과 이영호 대구첨복재단 이사장이 11일 대구첨복재단 4층 대회의실에서 의료기술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DGB대구은행) ⓒ천지일보 2019.3.11
김태오 DGB대구은행장(왼쪽)과 이영호 대구첨복재단 이사장이 11일 대구첨복재단 4층 대회의실에서 의료기술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DGB대구은행) ⓒ천지일보 2019.3.11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DGB대구은행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대구첨복재단)이 11일 대구첨복재단 4층 대회의실에서 기업 운영을 위한 자금과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기술 기반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GB대구은행은 경영·법률·외환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보유한 기업경영컨설팅센터의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고 금융우대 혜택, ONE-STOP 금융지원 서비스 등 특별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공동으로 도모할 예정이다.

대구첨복재단은 의료기술 기반 우수연구자 및 예비창업자와 첨복단지에 입주한 창업기업을 위해 맞춤형 R&D 및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DGB대구은행의 지역 상생협력모델을 발판삼아 지역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창업기업들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적극 협조해 대구가 첨단의료기반 창업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시작으로 많은 의료분야 창업기업들이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지역 대표 첨단의료기술 강소기업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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