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건설은 제주 이도주공2,3단지 아파트 내 경로당에 ‘꿈에그린 도서관’ 81호점을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타 도서관이 필요한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8일 현장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한화건설 임직원 30여명, 이도주공2,3단지 재건축 조합장 등 지역 주민들 50여명이 참석해 도서관 설립을 축하했다.

전승호 한화건설 상무는 “꿈에그린 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과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제주도 제1호 꿈에그린 도서관 개관에 이어 2호점, 3호점 등 지속적인 시설 확대를 이어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2011년 3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에 꿈에그린 도서관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81호점까지 개관을 마쳐 9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20년 말까지 100호점을 개관해 꿈에그린 도서관 사업에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회사 임직원들이 직접 도서관 조성을 위해 기존 공간 철거와 내부 공사, 붙박이장 조립 페인트칠 등 공간 리모델링 공사에 참여한다.

또한 임직원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하는 ‘도서나눔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도서를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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