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년 만에 '5·18 피고인' 신분으로 11일 오후 광주 동구 광주지방법원에 출석했다.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 전 대통령의 재판은 자신의 회고록에서 5·18 당사자인 고(故)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다. 이날 고 조비오 신부의 조카인 조영대 신부가 법원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3.11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년 만에 '5·18 피고인' 신분으로 11일 오후 광주 동구 광주지방법원에 출석했다.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 전 대통령의 재판은 자신의 회고록에서 5·18 당사자인 고(故)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다. 이날 고 조비오 신부의 조카인 조영대 신부가 법원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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