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일본 축구가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남녀 동반 우승에 오르면서 아시아 맹주의 자리를 꿰찼다.

일본은 25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아랍에미리트(UAE)와 결승 경기에서 후반 29분 터진 사네토 유키의 선제골에 힘입어 우승컵을 차지했다.

일본 남자축구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2일에는 일본 여자 축구대표팀이 북한과 결승에서 1-0으로 이겨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정상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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