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인선 급행열차 운행 개선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 (제공: 코레일) ⓒ천지일보 2019.3.8
코레일 ‘경인선 급행열차 운행 개선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 (제공: 코레일) ⓒ천지일보 2019.3.8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사장 직무대행 정인수)이 오는 29일까지 경인선 동인천역~용산역 간 급행열차와 특급열차 운행 개선을 위한 이용고객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정차역과 구간·운행횟수 등 급행열차를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운행방식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가능하다.

코레일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역세권 개발, 신규노선 개통 등 환경변화에 따른 이용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형식과 분량 제한은 없다. 아이디어를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 제안으로 선정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은 국내 유일의 급행 전용선로로 동인천역~용산역 간 급행 및 특급열차를 평일 214회, 주말과 공휴일은 152회 운행 중이다.

급행열차는 1999년부터 20여년 간 운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는 정차역이 더 적은 특급열차를 운행하는 등 이용객 이동시간 단축과 편의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윤양수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한 경인선 급행열차 운행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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