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여야 윤리특위 간사회동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박명재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간사, 바른미래당 이태규 간사, 한국당 김승희 간사. (출처: 뉴시스)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여야 윤리특위 간사회동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박명재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간사, 바른미래당 이태규 간사, 한국당 김승희 간사.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가 7일 ‘5.18 망언’ 논란을 일으킨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의 징계안 등을 논의한다.

윤리특위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20대 국회에 제출된 징계안 18건을 일괄 상정할 방침이다.

이번 징계안에는 재판 청탁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무소속 손혜원 의원, 미국 출장 중 스트립바 출입 의혹을 받는 한국당 최교일 의원 등도 포함됐다.

윤리위는 이들 징계안을 외부인사들이 포함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로 넘길 계획이다.

자문위에서는 최장 2개월 동안 심사가 이뤄지며, 심사 후에는 윤리위가 이를 존중해 해당 의원에 대한 징계를 최종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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