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내 공영버스 활용… 노선별 ‘이동 홍보’ 장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가 구민에게 꼭 알아야 할 사항을 홈페이지나 현수막이 아닌 ‘공영버스 랩핑 구정홍보’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구정사항에 대한 정보를 홈페이지 및 현수막 등 고정된 장소에서 제공해 고르게 알려지지 못한 점을 고려하고, 구민이 다양한 장소에서 구정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차량 외부에 광고지를 부착해 홍보한다.
구는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지역에 중구에서 운영 중인 공영버스를 활용, 노선별 이동하며 홍보할 수 있는 장점을 이용했다.
이번 버스 랩핑 홍보내용은 구정구호 및 치매예방 홍보물을 부착해 운행하고 있으며, 향후 구민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부서별로 신청받아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다양한 방식으로 구정 홍보를 추진해 더 많은 주민이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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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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