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들이 4일 오전 9시 10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오룡동 의류매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제공: 천안동남소방서) ⓒ천지일보 2019.3.4
소방관들이 4일 오전 9시 10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오룡동 의류매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제공: 천안동남소방서) ⓒ천지일보 2019.3.4

‘중앙초등학교 입학식 학생들 안전하게 대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4일 오전 9시 10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오룡동 의류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불은 의류에서 유독가스가 많이 발생해 진압해 어려움을 겪었으며 50여분 만에 완진했다. 하지만 화재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A(51)씨가 끝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화재현장과 30여m 떨어진 중앙초등학교에서는 입학식 진행 중이었으며, 연기가 솟아오르는 것을 보고 교사와 교직원들이 입학생과 재학생 모두를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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