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로저스홀딩스 회장 짐 로저스는 2019년 1월 일본 경제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경제 개방을 막을 수 없다. 북한 경제가 개방되면 2~4년내로 북한 버블이 올 것이다”라고 했다. 그리고 투자를 찾는 사람이 있다면 “한국에 투자할 방법을 찾아내고 한국기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실제로 현재 그는 “북한의 경제 개방이 이루어지면 남북한 간의 관광이 활발해질 것이란 기대로 대한한공에 투자했으며 신규 투자처로 중소기업 중 ‘철강’ ‘인프라’ 업종에 주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북한 법률전문 변호사인 저자 정민규는 전 청와대 행정관으로서 북한을 새로운 해외시장으로 주목해왔다. 저자는 “이 책은 해외시장 북한에서 투자나 비즈니스를 계획 중인 기업가, 사업가, 개인투자자에게 대북 투자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민규 지음/ 라온북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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