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28일 서울 대한전기협회 전력협력센터에서 ‘2019년도 제1차 전력경제포럼’을 개최했다. 김종갑 한전사장(사진 가운데)이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국전력) ⓒ천지일보 2019.2.28
한국전력이 28일 서울 대한전기협회 전력협력센터에서 ‘2019년도 제1차 전력경제포럼’을 개최했다. 김종갑 한전사장(사진 가운데)이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국전력) ⓒ천지일보 2019.2.28

새로운 전력시장제도 발표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공유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한국전력이 에너지 전환에 따른 전력수급 및 시장제도 개선방안을 위한 토의를 개최했다.

한국전력28일 서울 대한전기협회 전력협력센터에서 김종갑 한전 사장, 김정인 전력경제포럼 회장 및 전력경제 분야 교수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1차 전력경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력경제포럼은 국가의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5년 2월부터 개최됐으며 산·학·연 오피니언 리더 30명이 회원으로 참여해 분기별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전력산업 분야 현안발표 및 전력시장제도 개선, 수소 경제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토의로 진행된다.

양성배 전력거래소 개발본부장은 ‘에너지 전환에 따른 전력수급 및 시장제도 개선방안’ 이란 주제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이후 예상되는 전력시장제도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 정책연구팀장은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대해 설명했다.

김종갑 사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포럼이 지능형 전력망구축, 분산전원 확대 등 전력산업의 여러 과제를 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토론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