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일 신년인사회에서 김형사장 및 임원진이 출근하는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제공: 대우건설)
지난 1월 2일 신년인사회에서 김형사장 및 임원진이 출근하는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제공: 대우건설)

총 매입액은 1억 2600만원… “책임경영 강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우건설은 김형 사장과 사외이사 3명을 포함한 임원진 33명이 지난 27일 회사 주식 약 20만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우건설의 27일 기준 종가는 5130원으로 총 매입액은 1억 2600만원 선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작년 6월 김형 사장 취임 이후 개선된 실적을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시장의 일반 참여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라며 “임원진의 무한 책임 경영 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해 창립 45주년을 맞아 뉴비전 ‘빌드 투게더(Build Together)’와 4대 핵심전략을 통해 2025년까지 매출 17조원, 영업이익 1조 5000억원 달성 등 사업 목표를 발표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