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이 26일 개최한 ‘천안 중·고등학교 교육공동체 원탁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2.28
천안교육지원청이 26일 개최한 ‘천안 중·고등학교 교육공동체 원탁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2.28

‘중·고등학교 교육공동체 원탁토론회 개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허삼복)이 지난 26일 개최한 2019학년도 행복한 학교 꿈이 있는 천안교육 새바람을 위한 ‘천안 중·고등학교 교육공동체 원탁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원탁토론회에는 천안 중·고등학교 56교를 대표하는 학생회장, 학부모, 선생님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배움이 즐거운 수업을 위한 사제 간 협력 방안’ ‘급우 간 갈등 요인 분석과 해결 방안’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정책 제안’ ‘학교 내 학생 인권과 교권 침해 요인 분석 후 충돌 예방 방안’ ‘우리가 만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 사회 연계 방안과 제안’ 등 6가지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고등학교 한 학생회장은 “배움이 즐거운 수업을 위해서는 선생님의 철저한 수업 준비와 함께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배려하는 참 교사상이 선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삼복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본 토론회가 학생·학부모·학교·교육지원청 등의 시각에서 천안교육 활성화를 위해 소통과 공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발표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천안교육의 미래는 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토론회의 결과를 반영해 행복한 학교 꿈이 있는 천안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