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전경. ⓒ천지일보 2019.2.27
대구시교육청 전경. ⓒ천지일보 2019.2.27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27일 ‘제7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부패방지 부문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월 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으며, 한 해 동안 국민의 고충 해결과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등 국민권익 보호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에 대해서 포상을 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 연속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았다. 그래서 이번 기념식에서 시·도 교육청 중 유일하게 부패방지 부문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그간 청렴에 대한 교직원들의 수많은 노력과 학부모, 시민단체 등 모두가 단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청렴문화 공유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대구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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