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국회부의장, 청소년기본법 개정법률안 발의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소속 이주영 국회부의장이 청소년 단체 활동에 큰 활력을 줄 수 있는 ‘청소년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입시 위주의 교육 정책으로 청소년 단체 활동 참여가 날이 갈수록 저조해지고, 단체를 담당하는 지도교사의 업무 부담 가중으로 교사의 참여율도 떨어지는 등 청소년 단체 활동이 점차 위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청소년단체 육성과 진흥을 위한 시책을 마련하고 청소년단체 담당 교사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이번 개정안에 담았다.

이 부의장은 “청소년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지고, 다양한 청소년 활동의 경험과 진흥을 통해 우리 청소년의 잠재 능력을 개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