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협은행장이 경기도 관내 중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복채움금융교실’에서 일일교사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농협은행)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경기도 관내 중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복채움금융교실’에서 일일교사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농협은행)

수익성보다 사회적책임 우선

나눔경영 리딩뱅크 역할 충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인구 1만명의 울릉도에도 강원도 화천군, 전남 신안군, 압해도에도 금융이 필요한 곳에 농협은행이 있다. 수익성 논리라면 지점을 철수해야 할 곳도 있겠지만, 농협은행은 농업인, 서민, 중소기업 등 금융소외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마음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부문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쏟고 있는 농협은행은 2011년부터 7년째 은행권 사회공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나눔경영 리딩뱅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장학금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학술·교육지원과 문화예술 및 지역축제 등 메세나 부문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재능나눔 봉사활동인 ‘NH행복채움금융교실’은 1100여명의 내부직원들로 구성된 임직원 교육기부자들이 연중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2008년부터 10년째 실시해 온 ‘농촌어르신 말벗서비스’는 농촌에 홀로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매주 전화로 안부 인사를 드리고 불편사항을 확인해 농촌어르신의 따뜻한 말벗이 되어 준다.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800여명의 상담사들이 홀로 거주하는 1500여명의 농촌 어르신에게 매주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생활정보를 전달하며 보이스피싱과 같은 금융사기에 대한 대응법도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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