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원로가수 임희숙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25일 방송된 KBS 1TV ‘가요무대’에는 임희숙이 출연해 자신의 노래 ‘진정 난 몰랐네’를 열창했다. 임희숙의 올해 나이는 70세다.
1950년생인 임희숙은 감정전달과 탁월한 곡 해석으로 소울계의 대모로 불렸던 가수다.
그는 두 번의 결혼실패와 음독자살시도 그리고 대마초 사건에 연루돼 노숙자 신세까지 전전했다.
임희숙은 과거 한 방송에서 “제가 신중현 선생님 단체에 같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대마초를 했다는 의심을 받았다”라면서 “나는 결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눈을 감고 노래하다보니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나는 대마초 냄새에도 목이 쉴 정도다”라며 거듭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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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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