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토크콘서트 ‘우리 곁의 난민’ (출처: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천지일보 2019.2.25
청년정책 토크콘서트 ‘우리 곁의 난민’ (출처: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페이스북) ⓒ천지일보 2019.2.25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지난해 제주도에 들어온 예멘 난민을 계기로 난민 문제가 사회적 갈등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배우 정우성 등을 초청해 난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전국대학생위원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청년정책 토크콘서트 ‘우리 곁의 난민’을 개최한다.

이재정 의원이 이날 사회를 맡고, 배우 정우성이 ‘제주 난민 사례로 보는 난민 혐오현상과 난민 실태’를 발표한다.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로도 활동하는 배우 정우성은 그동안 난민 문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적극 표명해 왔다.

배우 정우성에 이어 이일 공익법센터 어필 변호사가 ‘행정 절차상에서의 난민 차별’, 김영아 아시아평화를향한이주 대표가 ‘난민, 혐오와 차별 대신 포용으로’이란 주제로 각각 난민 문제에 대한 해법을 이야기한다.

주최 측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국제협력과 인도적 차원에서 난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고 청년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라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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