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가 2009년부터 진행하던 산학협력프로그램 ‘딜라이브 케이블TV인턴십’ 프로그램이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제공: 딜라이브) ⓒ천지일보 2019.2.25
딜라이브가 2009년부터 진행하던 산학협력프로그램 ‘딜라이브 케이블TV인턴십’ 프로그램이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제공: 딜라이브) ⓒ천지일보 2019.2.25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딜라이브가 2009년부터 진행하던 산학협력프로그램 ‘딜라이브 케이블TV인턴십’ 프로그램이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케이블업계 최초로 한국방송학회와 산학협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2009년 2월 1기 인턴십을 배출한 이후 2019년 2월 21기까지 10년 동안 420여명의 인턴십 학생들을 배출했다.

딜라이브 케이블TV인턴십 프로그램은 매년 겨울방학(1월)과 여름방학(7월) 기간 2차례 진행되며 각 대학교의 미디어학부 3, 4학년을 대상으로 기수당 20명씩 선발 6주간 진행한다. 10년 동안 진행해 오면서 실무 교육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케이블TV 방송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6주간 진행되기 때문에 방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은 물론 마케팅부터 방송 제작까지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특히 방송에 대해 막연히 꿈꾸던 학생들에게는 미리 체험해 보고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 때문에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을 더욱 구체화 할 수 있는 ‘진로 길라잡이’ 역할도 하고 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명의 학생은 6주간 딜라이브 계열사인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IHQ, 딜라이브 지역채널을 담당하는 서울경기케이블TV, 그리고 일산시와 고양시 지역에 서비스를 맡은 딜라이브 경기케이블TV에 배치된다.

성낙섭 딜라이브 전무는 “지난 10년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미디어 관련 공부를 하는 많은 학생에게 조금이나마 케이블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게 한 것이 소득이라면 소득”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딜라이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해 많은 것을 얻어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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