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뷔페식으로 돼 있는 선수촌 식당 안에 맥도날드가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김영환 작가] ⓒ천지일보(뉴스천지)

[광저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광저우 현지 선수촌 식당 안에는 눈길을 끄는 것이 맥도날드가 있다는 점이다.

이곳에서는 뷔페식으로 돼 있어 마음껏 먹고 싶은 대로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데 의외로 많은 각국의 선수들이 맥도날드를 즐겨 찾았다. 특히 북한 선수들은 패스트푸드점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지 맥도날드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또 북한 선수들은 전부 다는 아니지만 한국 선수들과 마주쳐도 처음부터 시선을 피하는 등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북한 선수들이 일부 중국인 선수와 가볍게 인사를 나눈다는 점에선 다소 아쉬웠다.

식당에는 음식을 싸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작은 가방 외에는 큰 가방은 절대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 그래서 입구에 있는 'BAG CHECK'에서 맡겨놓고 들어가야 된다.

▲ 선수촌 식당에서 식사를 즐기고 있는 선수들 [사진=김영환 작가] ⓒ천지일보(뉴스천지)

▲ 식사를 하고 있는 인라인롤러 한국선수단 [사진=김영환 작가]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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