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상 광운대학교 총장이 지난 19일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열린 광운대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에게 훈사를 하고 있다. (제공: 광운대학교)
유지상 광운대학교 총장이 지난 19일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열린 광운대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에게 훈사를 하고 있다. (제공: 광운대학교)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유지상 총장 “졸업생에 행운 함께하길”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가 지난 19일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490명, 학점은행제에 의한 학사 55명, 석사 296명, 박사 55명 등 총 1896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정화(로봇학부) 학생이 전체 수석을 차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총학생회장을 지낸 최한설(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학생 외 18명에게는 공로상 및 총동문회장상이 수여됐다.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은 축사에서 “자랑스러운 졸업장과 함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은 스스로의 가능성과 진정성을 믿길 바란다”라며 “졸업생들이 속한 지금의 젊은 세대가 갖고 있는 능력을 발휘해서 다양성이 인정받는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지상 총장은 졸업 훈사에서 “최종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일을 끝까지 마무리하려는 올곧은 마음이 있다는 것”이라며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목표 달성에 실패도 하고 역경에 빠질 때도 있겠지만, 목표를 향해 오랫동안 꾸준히 정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잘 극복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더 넓은 세상을 만나기 위해 캠퍼스를 떠나는 여러분들의 앞날에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운대는 개교 이래 학사 5만 4473명, 석사 1만 544명, 박사 1372명 그리고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자 2653명, 특별과정 수료자 9942명을 배출했다.

유지상 광운대학교 총장이 지난 19일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열린 광운대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에게 훈사를 하고 있다. (제공: 광운대학교)
유지상 광운대학교 총장이 지난 19일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열린 광운대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에게 훈사를 하고 있다. (제공: 광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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