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가 부처님오신날(5월 25일)을 앞두고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연등회 준비로 분주하다. 봉축 기간에 조계종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 설치된 연등을 배경으로 석공예명장 남진세 석조각장의 작품 ‘탄생불’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천지일보
불교계가 부처님오신날(5월 25일)을 앞두고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연등회 준비로 분주하다. 봉축 기간에 조계종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 설치된 연등을 배경으로 석공예명장 남진세 석조각장의 작품 ‘탄생불’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천지일보

공연마당에 참가할 단체들 모집
5월 5일 우정국로 일대서 진행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122호 연등회의 전통문화마당이 오는 5월 5일 오전 9시∼오후 7시까지 조계사가 있는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에 연등회보존위원회는 전통문화마당에 대해 “불교를 비롯한 전통문화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거리문화 축제”라고 소개하며 공연마당에 참가할 젊은 문화인들의 공모를 독려했다.

연등회보존위에 따르면 참여 프로그램은 ▲공연마당 ▲전통마당 ▲나눔마당 ▲NGO마당 ▲국제마당 ▲먹거리마당 ▲청춘마당 등 크게 7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서 접수는 오는 28일까지며, 기존 참가단체는 2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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