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청 전경. (제공: 보성군청) ⓒ천지일보 2019.2.20
보성군청 전경. (제공: 보성군청) ⓒ천지일보 2019.2.20

환경관리, 교통안내 등 활동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제58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자원봉사자 30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5일까지이며 18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급 기관, 단체, 동호회 등 단체로도 참여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는 급수 및 음료 봉사, 환경관리, 교통안내, 종합안내소 운영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오는 4월 초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하고 기본소양 교육과 현장 적응 교육, 현장 배치 및 리허설을 통해 개인별, 분야별 임무를 배정한다.

군은 체전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가입을 추진하고 유니폼, 모자, 활동 실비 등을 지원한다. 또 적극적인 봉사를 펼친 자원봉사자에게는 대회종료 후 표창 등을 통해 격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의 숨은 주역이 자원봉사로 평가받고 있듯이 이번 제58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성공개최 여부도 자원봉사자의 역량에 달려있다”며 “자원봉사자가 자부심을 가지고 봉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보성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오는 4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보성공설운동장 등 25개소에서 22개 종목에 6000여명의 임원, 선수단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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