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인천 서구청 전경.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18.10.16
인천 서구청 전경.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18.10.16

[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인천 서구가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및 권익․복지 증진을 위해 오는 3월 11일까지 ‘2019년도 양성평등 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 대상사업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과 여성의 사회참여 및 권익·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등 양성평등을 위해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서구에 소재하고 양성평등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및 권익․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민법’에 따라 허가받은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에 따라 등록한 비영리민간단체 그 밖에 영리 목적이 아닌 양성평등실현 사업 등을 수행하고자 하는 단체 또는 기관이다.

이에 대한 신청은 오는 3월 7일~11일 근무시간 내 서구청 가정보육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구는 접수된 법인·단체·기관 및 사업에 대해 ▲과제 적합성 ▲사업기대성과 ▲사업수행역량 ▲신청예산내역의 적절성 등의 항목에 대한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비영리 법인·단체·기관은 총사업비 4000만원 범위에서 신청 기관별 최대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서구 양성평등 기금은 지난 2009년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발전 도모를 시작으로 2015년 기금목표액 10억원을 조성·완료했다”며 “2016년부터 공모사업을 해 참여 단체와 기관들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 달성과 양성평등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