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실용음악학 전공 활동 모습 (제공: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실용음악학 전공 활동 모습 (제공: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19학년도 정시 전형이 마무리 되어 가는 가운데 실용음악과·실용음악학과 등 예체능 관련 학과의 경우 모집 인원 대비 지원율이 높아 정시 추가모집 기간 중 학과 결손 인원이 발생될 가능성이 적다.

입시 전문가는 “일반 학과와는 달리 실용음악과·실용음악학과 등 예체능학과는 대학·전문대 불합격에 대한 리스크가 크다”며 “정시 추가모집 전형을 활용할 수 없으므로 재수를 하거나 늦게라도 콘서바토리와 같은 대학 부설 교육기관을 알아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4년제 정시 추가모집· 전문대 자율모집 등 잔여 일정에 맞춰 실용음악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기 전형을 진행한다.

학교 관계자는 “실용음악학 전공(콘서바토리)을 희망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기 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남은 정시 추가모집 기간 사이에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이뤄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광운대에서 운영하는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정보보호학, 게임프로그래밍학, 멀티미디어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호텔경영학, 관광경영학, 외식경영학, 실용음악학, 체육학 등의 전공을 운영 중이다.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수시 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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